📌 핵심 요약
- 한 줄 결론: 내 보험사에 접수해 사고접수번호를 받고, 과실비율에 따라 상대 대물과 내 자차로 수리비를 나눠 처리합니다.
- 자기부담금: 자차로 처리하면 손해액의 20%(또는 30%)를 내되, 증권에 적힌 최소·최대 한도(예: 20만~50만원) 안에서 정해집니다.
- 렌트: 피해 차량과 동급 차량의 통상 요금 기준, 수리 가능 시 최대 25일(작업 160시간 초과 시 30일), 렌트하지 않으면 렌트비의 35%를 교통비로 받습니다.
- 렌트 불가 사례: 자차 단독사고·내 과실 100% 사고, 미수선수리비를 받고 수리하지 않는 경우는 렌트비가 보상되지 않습니다.
- 대인: 2023년부터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 제출, 2026년 9월 10일 이후 사고부터는 8주 초과 치료 시 별도 심사를 받습니다.
🧾 보험처리는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교통사고 보험처리는 내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해 사고접수번호를 받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양측 보험사가 과실비율을 협의하고, 과실에 따라 상대 보험의 대물배상과 내 보험의 자기차량손해(자차)로 수리비를 나눠 지급합니다. 사람이 다쳤다면 대인배상으로 치료비가 처리됩니다.
- 사고 접수: 내 보험사 콜센터나 앱으로 접수하고 상대 보험사 접수번호도 받아 둡니다.
- 담당자 배정: 대물·대인 담당 보상직원이 배정되어 사고 경위와 블랙박스를 확인합니다.
- 과실비율 협의: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토대로 양측 보험사가 정합니다.
- 입고·수리: 원하는 정비소에 입고하면 보험사가 손해사정 후 수리비를 정비소에 지급합니다.
- 렌트 또는 교통비: 피해자는 수리 기간 동안 렌트를 쓰거나 교통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정산·종결: 자기부담금과 과실분을 정산하고 사고가 종결됩니다.
사고 현장에서 할 일은 교통사고 발생 직후 해야 할 행동 7가지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 상대 보험 대물 접수 vs 내 보험 자차 처리
| 구분 | 상대 보험 대물배상 | 내 보험 자차 |
|---|---|---|
| 지급 대상 | 상대 과실만큼의 내 차 손해 | 내 과실분 또는 단독사고 손해 |
| 자기부담금 | 없음 | 있음(손해액 20~30%, 한도 내) |
| 렌트·교통비 | 상대 과실분만큼 보상 | 원칙적으로 보상 안 됨 |
| 필요 조건 | 상대방 대물 접수 동의·접수번호 | 자차 담보 가입 |
쌍방 과실 사고에서는 두 담보가 함께 쓰입니다. 예시: 내 차 수리비 300만원, 상대 차 수리비 200만원, 과실비율이 나 30%·상대 70%라면 상대 보험사가 내 차 수리비의 70%인 21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90만원은 내 자차로 처리하거나 직접 부담합니다. 반대로 내 보험의 대물배상은 상대 차 수리비의 30%인 60만원을 지급합니다.
상대가 100% 가해자라면 상대 대물로 전액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실 협의가 길어질 때는 먼저 내 자차로 수리한 뒤 내 보험사가 상대 보험사에 구상하는 방식도 있으며, 이때 냈던 자기부담금은 구상 결과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자차 자기부담금 계산법
자차 자기부담금은 2011년 정률제로 바뀐 뒤 손해액의 20% 또는 30% 중 가입 시 고른 비율을 적용하고, 보험증권에 적힌 최소·최대 금액 안으로 맞춥니다. 많이 쓰이는 구조는 20% 비율에 최소 20만원(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200만원 가입 시)·최대 50만원입니다. 정확한 비율과 한도는 본인 증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손해액(예시) | 20% 계산값 | 실제 자기부담금 |
|---|---|---|
| 80만원 | 16만원 | 20만원(최소 한도) |
| 150만원 | 30만원 | 30만원 |
| 400만원 | 80만원 | 50만원(최대 한도) |
위 표는 20%·최소 20만원·최대 50만원 조건의 예시입니다. 손해액이 최소 자기부담금보다 조금 많은 소액 사고라면 보험으로 받는 금액이 크지 않은데 사고 기록은 남습니다. 이런 경우의 판단은 보험료 할증 기준과 현금처리 판단을 참고하세요.
🚗 렌트(대차)와 교통비 기준
피해 차량 운전자는 수리 기간 동안 대차료(렌트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배기량·연식이 유사한 동급 차량의 통상 대여요금을 기준으로 하며, 인정 기간은 수리 가능한 경우 통상 수리기간으로 최대 25일(실제 정비작업시간 160시간 초과 시 30일), 수리가 불가능한 전손이면 10일입니다. 렌트를 쓰지 않으면 동급 렌트비의 35%를 교통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동급 렌트 요금이 하루 10만원이고 수리 기간이 10일이면 대차료는 100만원입니다. 렌트하지 않으면 교통비로 35만원을 받고, 내 과실이 30%라면 렌트비 중 70만원만 보상되어 나머지 30만원은 본인 부담이 됩니다.
차를 거의 쓰지 않거나 입원으로 운전이 어렵다면 렌트보다 교통비가 실익이 클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사고 접수 시 보험사가 렌트비 보상 표준안내문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 다쳤다면: 대인 처리와 진단서·8주 심사
사람이 다친 경우 상대 보험의 대인배상(대인1·대인2)으로 치료비가 지급됩니다. 2023년 1월 1일 시행된 표준약관 개정으로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는 4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고, 책임보험(대인1) 한도를 넘는 치료비는 본인 과실만큼 부담하는 과실상계가 적용됩니다. 본인 과실분은 자기신체사고나 자동차상해 담보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내 과실 20%, 대인1 한도를 넘는 치료비가 100만원이라면 상대 보험사가 80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은 내 자손·자상 담보 또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또 2026년 9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는 염좌·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경상환자가 사고일로부터 8주를 넘겨 치료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사고 후 7주 이내에 진단서·진료기록 사본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장됩니다. 중상환자(1~11급), 임산부·영유아 등은 대상에서 빠집니다.
📉 수리 후 챙길 것: 시세하락손해와 기록
피해 차량이 출고 후 5년 이하이고 수리비가 사고 직전 차량가액의 20%를 넘으면 표준약관상 시세하락손해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급률은 수리비 기준으로 출고 1년 이하 20%, 1년 초과~2년 이하 15%, 2년 초과~5년 이하 10%입니다. 조건에 맞는지 담당 보상직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수리 내역서·보험금 지급 내역을 보관해 두면 나중에 차를 팔 때 설명 자료가 됩니다.
- 보험 처리된 사고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 기록되며,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줍니다. 구매자 입장의 조회 방법은 중고차 사고이력 확인 방법에 있습니다.
- 과실비율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과실비율 이의 제기 방법을 먼저 확인하세요.
약관 해석이나 소송 여부는 사안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험사 또는 변호사와 상담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한 자료
- 이투데이 — 금융감독원 사고 렌트비·견인비 유의사항(2026.2)
- 금융위원회 —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Q&A(경상환자 진단서·과실상계)
- 이투데이 — 경상환자 과실책임주의 2023.1.1 시행
- SBS Biz — 경상환자 8주 초과 치료 심사 2026.9.10 시행
- 이투데이 — 자차 자기부담금 정률제 도입(2011)
- 로톡 — 대차료 기간·비용 기준(표준약관 해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요금·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계약·신고 전에 해당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