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한 줄 결론: 기록부에서는 주요 골격에 X(교환)·W(판금/용접) 표시가 있는지가 사고차 판단의 핵심입니다.
- 법적 근거: 매매업자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에 따라 별지 제82호서식 기록부를 매수인에게 발급해야 하며, 점검일 기준 120일 이내 것만 유효합니다.
- 외판 vs 골격: 후드·도어·펜더처럼 볼트로 붙는 외판 교환은 단순 수리, 사이드멤버·필러·휠하우스 같은 골격 수리는 사고 이력입니다.
- 보증: 2019년 6월 도입된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으로 인도일부터 30일 또는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보상됩니다.
- 제외 대상: 주행거리 20만km 초과 차량, 대형 승합·중대형 화물, 개인 간 직거래는 보증 대상이 아닙니다.
📋 성능·상태점검기록부란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매매상사가 중고차를 팔 때 매수인에게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차량 상태 증명서입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와 별지 제82호서식에 따라 작성되며, 점검일부터 120일이 지난 기록부는 쓸 수 없어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매매업자는 발급한 기록부 사본을 1년간 보관합니다. 기록부를 볼 때는 다음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 기본 정보: 차대번호와 등록번호가 실제 차와 같은지, 주행거리와 계기 상태가 맞는지 봅니다.
- 사고이력·단순수리: 체크란에서 사고 이력 있음 또는 단순 수리 있음 표시를 확인합니다.
- 외판·골격 도면: 부위별 기호를 확인합니다.
- 주요 장치: 엔진 누유, 변속기, 조향, 제동, 전기 장치의 양호·불량을 봅니다.
- 특이사항: 침수, 용도 변경, 점검자 의견을 확인합니다.
기록부는 계약 전에 받아 읽어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계약서를 쓴 뒤 받으면 문제를 발견해도 협상 여지가 줄어듭니다. 온라인 매물이라면 광고에 게시된 기록부와 자동차365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의 기록부가 같은지도 확인합니다. 점검 일자와 점검장 이름, 점검자 서명이 빠진 기록부는 효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표시 기호 뜻
차체 도면에는 수리·손상 상태가 기호로 표시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X와 W입니다.
| 기호 | 의미 | 해석 포인트 |
|---|---|---|
| X | 교환(교체) | 부품을 새것으로 바꿈. 골격이면 사고 이력 |
| W | 판금 또는 용접 | 펴거나 용접해 고침. 골격이면 사고 이력 |
| C | 부식 | 하부·도어 아래쪽 부식 여부 확인 |
| A | 흠집 | 외관상 결함, 가격 협상 요소 |
| U | 요철 | 찌그러짐, 판금 전 상태 |
| T | 손상 | 수리가 필요한 손상 |
사이드미러, 범퍼, 휠, 램프처럼 기록부 점검 대상이 아닌 부품은 교환해도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범퍼 교체 흔적이 있으면 그 뒤쪽 패널까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판과 주요 골격, 사고 판정 기준
기록부는 차체를 볼트로 붙는 외판과 차의 뼈대인 주요 골격으로 나눕니다. 골격에 교환·판금·용접이 있으면 사고 이력 있음, 외판만 교환했다면 단순 수리로 분류됩니다.
| 구분 | 대표 부위 | 판정 |
|---|---|---|
| 외판 1랭크 | 후드, 프론트 펜더, 도어, 트렁크 리드, 라디에이터 서포트(볼트 체결) | 교환해도 단순 수리 |
| 외판 2랭크 | 쿼터 패널(리어 펜더), 루프 패널, 사이드실 패널 | 용접 교환이라 수리 정도 확인 필요 |
| 주요 골격 | 프론트·리어 패널, 사이드멤버, 휠하우스, 필러, 대시·플로어 패널 등 | 교환·판금 시 사고 이력 |
2랭크 외판은 차체와 용접으로 붙어 있어 교환 자체가 큰 작업입니다. 쿼터 패널이나 루프에 표시가 있다면 보험 수리 금액과 함께 확인하고, 시세 대비 할인 폭도 따져 봐야 합니다. 보험 기록 대조는 사고이력 확인 방법을 참고하세요.
👀 기록부와 실차를 맞춰 보는 요령
기록부는 점검자가 작성한 문서이므로, 실차와 맞는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구나 장비가 없어도 볼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볼트 머리: 후드·펜더·도어 경첩 볼트의 도장이 벗겨지거나 공구 자국이 있으면 탈착 또는 교환 흔적입니다. 기록부에 표시가 없는데 자국이 있다면 질문합니다.
- 도장 색과 결: 밝은 곳에서 패널 사이 색 차이, 오렌지 껍질 같은 도장 결 차이를 봅니다. 문 안쪽과 후드 안쪽 색이 다르면 재도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링(실러): 트렁크 바닥과 도어 테두리의 실링이 공장 출고 상태처럼 일정한지 확인합니다. 울퉁불퉁하게 다시 바른 흔적은 골격 수리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패널 간격: 후드와 펜더, 도어와 필러 사이 틈이 좌우 같은지 봅니다.
주요 장치 항목에서는 엔진 누유·냉각수 누수, 변속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시운전 때 변속 충격이나 경고등이 없는지 함께 봅니다. 차종별 고질 결함은 그랜저 GN7 중고 체크리스트처럼 차종별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과 보증
2019년 6월부터 성능·상태점검자는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기록부 내용과 실제 상태가 다르면 소비자가 보험으로 수리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연구원 자료와 2026년 10월 보도 기준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 기간: 차량 인도일부터 30일 또는 주행거리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 보상 방식: 기계 장치는 고장 부품 수리·교환비, 외판 누락은 차량 가액의 일정 비율 등 국토부 고시 보증 범위 기준
- 제외: 주행거리 20만km 초과 차량, 대형 승합차·중대형 화물차, 개인 간 직거래
보증은 차량을 인도받은 날부터 시작하므로, 인도 직후 가까운 정비소에서 하부 누유와 경고등을 점검받아 두면 청구 근거를 확보하기 쉽습니다. 보험료는 매매상사를 통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견적서에 포함됐는지 확인합니다. 이전 비용 전체 구조는 중고차 이전등록 비용 총정리에 정리했습니다.
📞 보증 청구 요령과 기록부의 한계
- 이상을 발견하면 바로 수리하지 말고 사진·영상으로 상태를 기록합니다.
- 기록부에 적힌 점검장과 보험사에 먼저 연락해 사고 접수를 합니다.
- 보험사 확인 후 지정 절차에 따라 수리합니다. 임의 수리 후 청구하면 보상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보증 기간(30일·2,000km)을 넘기면 청구가 어려우므로 인도 직후 정비소 점검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 판정 부분은 침수차 구별법에서 실차 점검법과 함께 다룹니다. 분쟁 시 법률 판단은 전문가 확인을 권합니다.
📚 참고한 자료
-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중고자동차의 성능고지 등) 해설
- 보험연구원 —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동향
- 매일신문 — 책임보험 보증 30일·2,000km와 제도 개선(2026.10.15)
- 헤이딜러 — 성능기록부 신뢰도와 골격 확인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요금·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계약·신고 전에 해당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